석가모니 vs 현대인
우리가 아는 석가모니는 싯다르타라는 이름으로 기원전 6세기경 네팔과 인도 국경 부근 히말라야산맥 부근의 샤타 공화국의 정반 왕과 마야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위인의 여러 탄생 신화에서 그러하듯 싯다르타의 탄생도 비범했다. 그의 어머니 마야부인은 6개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훅 들어오는 꿈을 꾸고 싯다르타를 임신했다고 한다. 출산 당시 하늘에서는 오색구름과 무지개가 피었고, 구룡이 나타나 그의 몸을 닦아 주었다. 석가모니는 출산과 동시 일곱 걸음을 걸으며 그 유명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 개고 아 당 안지'라고 외쳤다. 말씀인즉, '우주 안에 오직 나만이 높으며, 삼계가 모두 괴로움이니, 이제 내가 그들을 편안하게 하리라'라는 것이다. 왕의 아들이라 궁 안에서의 그의 삶은 누구보다 평탄했다. ..
철학
2023. 2. 7. 16:51